이게 짝사랑인가..? ㅇ진짜 아무나 알려주세요ㅠㅠ 제 감정이 너무 헷갈려요..저희 반에 좀 신경쓰이는
ㅇ진짜 아무나 알려주세요ㅠㅠ 제 감정이 너무 헷갈려요..저희 반에 좀 신경쓰이는 사람이 있거든요? 걔를 A라 할게요.요즘 학교에 가면 맨날 제가 A를 보고 있고 안 볼려고 했는데도 계속 쳐다보고.. 눈 마주치면 그냥 피하진 않고 웃거나, 장난쳐요.저번에는 저랑 A랑 같은 버스를 탄 적이 있는데 에어컨이 약간 저쪽으로 되어있었단 말이죠?근데 A가 자기쪽으로 틀길래 제가 장난으로 “아 나 덥단말야” 라고 했어요. 근데 A가 웃으면서 ”알았어,알았어“ 하면서 약간 봐준다는 식으로 말을 하는겁니다ㅠㅠ 그게 좀 신경이 쓰이는데 막 가슴이 두근거리진 않았어요. 또 버스가 급정거를 해서 걔가 제 쪽으로 밀렸는데 ”아 다리 아프니까 계속 기대고 있어야겠다“ 이러는데 얘도 날 좋아하는건가 헷갈리고 제 감정도 헷갈리는 장면(?)이었어요..이게 끝이 아닙니다..! 저랑 A랑 영어를 들을때 짝이에요.. 근데 맨날 저랑 가위바이보 해서 진 사람이 꿀밤 맞추기 게임을 하는데 A는 항상 저를 세게 때렸지만 제가 아파하는 모습을 보면 약간 봐봐 이러면서 봐줘요. 또 제가 무서워서 피하면 뒷머리를 잡고 꿀밤을 때린적도 있는데 그게 계속 신경이 쓰여요..또 걔랑 가끔 손이 닿을때가 있는데 그것도 두근거리진 않는데 신경이 쓰입니다ㅠ 아 그냥 하교한 뒤에도 뭔가 그 장면 하나하나가 기억이 나요..보통 이러면 좋아한다고 하잖아요? 근데 좋아하는 애를 보면 막 떨리고 두근거리고 이러잖아요,,? 하지만 전 안 그래요.. 두근 거리진 않고 그냥 계속 신경이 쓰여요.. 그래서 헷갈립니다.. 제발!! 알려주세요ㅠㅠㅠㅠㅠ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.이거... 거의 90퍼센트 이상 짝사랑 맞아요ㅠㅠ꼭 가슴이 두근두근해야 좋아하는 건 아니에요 생각이 자꾸 나고 그 사람 말투, 행동, 눈빛, 장난 하나하나 계속 떠오르고 신경 쓰이면 이미 마음이 가 있는 거예요특히- 눈 마주치면 피하지 않고 웃게 되는 거 - 장난 하나에도 의미 부여하게 되는 거 - 하교한 뒤에도 그 순간들이 계속 기억나는 거 이건 진짜 마음이 움직이고 있다는 신호예요‘좋아한다는 감정’도 사람마다 다르게 느껴져요 막 심장이 뛰거나 떨리지 않아도 편하게 느껴지고 계속 신경 쓰이고 잘해주고 싶고 그런 게 바로 시작이에요헷갈릴 땐 감정이 자라고 있는 중이라는 뜻이에요 조금만 더 지나면 스스로도 “아 나 진짜 좋아하나보다…” 하고 느껴질 거예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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